김수현의 선택, 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 120대 한정판으로 화려한 등장

벤츠코리아는 AMG SL 마누팍투어 에디션을 120대 한정으로 판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 디자인 옵션인 마누팍투어를 특징으로 하며, 특별한 외장 색상과 고급 인테리어 소재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됩니다. 기반 모델은 AMG SL 63 4MATIC+ 로드스터이며, 특징적으로 모든 차량에는 빨간색 소프트탑이 장착됩니다.

외장 색상은 실버 애로우, 파우더 클라우드, 실리콘 밸리, 새비지 코스트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색상별로 제한된 물량이 배정되어 있습니다. 실내 색상 또한 각 차량 색상에 맞추어 특별히 조합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실버 애로우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설적인 ‘실버 애로우’를 재해석한 색상으로, 이는 서울의 AMG 전시장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됩니다.

파워트레인은 4.0리터 8기통 바이터보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585마력과 최대토크 81.5kg.m를 발휘하며, 0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3.6초입니다. 또한, 사륜구동 시스템과 후륜 조향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구동력과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합니다.

판매 가격은 색상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파우더 클라우드와 실리콘 밸리는 2억 6천만 원, 실버 애로우와 새비지 코스트는 2억 6,300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이러한 특별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기회를 제공합니다.